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 시작했다. 내가 MAMA2016을 보는 사이에 ㅋㅋ 일요일 밤에 일에 치이는데 뭐에 홀리듯이 봤다. 길기도 엄청 길어서 세시간은 홀라당 잡아먹은 듯. 남편이 다 보고서 악! 내 일요일이 없어졌어라고 외쳤다. 그렇다 직장인은 이제 자고 일어나면 월요일 하하.. 또르르르르 태양의 후예는 정말 4편까지만 재미있고 뒤는 그냥 꾸역꾸역 안넘어가는 밥을 먹는 기분으로 본 것 같다. 앞 부분은 정말 좋았는데, 엄청 설레면서 봤는데 아아 내용 자체가 좀 어이가 없었지. 어제 모임분들과 이야기하면서 김은숙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정확히 말하면 김은숙의 그 닭살돋음을 참을 수 있는 자와 없는자. 닭살돋음의 최고봉은 상속자들이었고 제일 재미있다고 말하는 씨크릿 가든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