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 제천역 - 원주역 -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 진부터미널 (평창)- 평창 숭어축제 - 진부터미널 - 원주터미널 - 원주역- 청량리역 이 날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대전역으로 이동.대전에서 평창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이 날은 논것보단 이동시간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는데,그래도 숭어축제는 가 볼만했고, 우리는 나름 즐겼기 때문에, 길었던 이동시간에 대해선 그닥 후회는 없다. 제천역에서 내려 원주역까지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침으로 먹은 잔치국수와 찐빵.작은것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ㅋㅋ 여튼, 아침 7시에 제천역가는 기차를 탔다. 아침에 너무 춥고 너무 피곤해서 기차에서 gg치고 골아떨어졌는데, 그렇게 정신놓고 자는 중에 하나 깨달은 건,기차 각 칸의 1-8번 좌석은 왠만하면 비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