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전 그 날, 당신은 이 영상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13년 전 한창 DDR과 비트매니아를 필두로 게임센터의 비마니 게임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 밴드의 합주에서나 볼 법한 드럼을 게임으로 재현하여 즐길 수 있는 기기가 있었습니다. Percussion Freaks란 이름의 드럼 스틱을 이용하여 치는 게임은 그렇게 나에게 처음 다가왔지요. 다른 건반류, 댄스류의 게임과 달리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는 것 같은' 쾌감과 함께 스트레스를 한 방에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던 게임 '드럼매니아' 와의 인연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13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습니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3년의 세월을 게임센터의 한 축을 지키며 이어져왔던 1세대 비마니 기기인 드럼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