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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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의 호텔은 자유헌이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나온 수많은 신문들을 보면, 당시 대전의 풍경,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920년부터 1949년까지 발행된 신문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대전의 근대문화를 엿볼 수 있을 겁니다. 화려함과 아픈 풍경이 동시에 스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우리의 과거겠죠. 자유헌, 대전 최초의 호텔 그리고 양식당 1912년 부산 철도호텔을 기점으로 일본 호텔들이 하나둘 개업을 합니다. 이때 생긴 호텔들은 대부분 열차역 앞에 있어, 역전 호텔이라 불렀습니다. 1920년대 중반 일본인이 세운 호텔이 대전에도 들어섰습니다. 위치는 대전역 앞, 호텔의 명칭은 ‘자유헌(自由軒, 지유켄)’. 자유헌은 3층으로 된 벽돌건물로, 호텔이자 서양요리를 제공하는 경양식과 일본인들의 지역 행사가 열리는 연회장, 사교장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필자가 최초로 발굴한 자유헌 신문 광고입니다. (아래 오른쪽, 자유헌 신문광고. '대전역전' '양식'이라는 인쇄가 선명하다. 출처: 1927년 6월 28일 조선신문) 1932년 10월 12일자 동아일보를 보면, 대전역 근처 코트에서 제6회 전조선개인정구 대회 결승전이 개최되었습니다. 경기 후에 선수들과 대회 주최자들은 자유헌으로 가서 다화회(茶話會)를 열었습니다. 다화회는 차와 화과자를 비롯해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자리였는데 일본인들에게는 인간관계를 잇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유헌에는 양식당이 있었는데 “나이프, 스푼들이 신기해서 자주 고객들이 호주머니에 넣어가”(출처: 경향신문 1974년 12월 28일)는 해프닝이 벌어지곤 했답니다. 대전에 최초로 생긴 호텔이자 양식당 자유헌은 주로 일본인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양음식을 구경할 수 있던 진기한 곳이었습니다.   (대전역 앞에 있는 3층 건물들 자리에 자유헌 건물이 있었다. 2019년 2월의 풍경) 보문산에 풀장이 생기다 1934년 3월 28일 보문산에 풀장이 준공식을 합니다. 1928년에 이미 보문산공원이 생긴 걸 보면, 보문산은 이미 개발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문산 등산로의 안내석. 1962년 4월 5일에 세워졌다.) 3월 28일 풀장 준공에 앞서 개장을 하여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당시 기사에는 보문산 풀장의 개발에 대전읍 조선인 유지들이 조합을 조직해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시절에 풀장을 이용하는 조선인들이 얼마나 됐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이듬해 1935년 8월에 대전읍 수영대회가 보문산 풀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는 기사가 보도 됩니다. 초중고생, 회사원, 일반청년 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했는데 입상자 명단에는 일본인 이름뿐입니다. 그때가 식민지 시대였음을 말해주는 풍경입니다. (보문산 풀장이 문을 열다. 출처: 1934년 3월 28일 매일신보) (보문산 풀장에서 열린 수영대회. 출처: 1935년 8월 27일 매일신보) 보명수, 대전에서 만든 국민 소화제 지금도 유명한 동화제약의 활명수는 일제강점기에 나온 소화제입니다. 당시 활명수가 큰 인기를 끌자 엇비슷한 상표를 단 소화제들이 쏟아집니다. 통명수, 회생수, 소생수, 낙천약수, 민생수, 위활수, 보명수… 등등. 해방이 끝난 1949년 충청매일신문에는 보명수 광고가 등장합니다. “명성이 놉고 정평 있는 보명수의 효능 새삼스렇이 말슴 안켔음니다 총판매 대전부 원동 충청남도제약주식회사” (보명수 신문광고. 대전시가 되기 직전 대전부 시절이다. 출처: 1949년 8월 6일 충청매일) 보명수(保命水)는 서울을 비롯해서 몇 곳에서 제조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대전 대흥동(현재 뾰족집 인근)에 있던 공민제약에서 제조를 한 것입니다. 공민제약은 자매회사격으로 충청남도약품주식회사를 따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보명수가 비록 활명수의 인기에 편승하긴 했지만, 대전에서는 인기가 많은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대전 사람들에게만은 활명수에 못지않은 소화제가 보명수였던 모양입니다.   대전 최초의 호텔이자 양식당 자유헌, 보문산의 풀장, 그리고 보명수…. 이제는 모두 사라져 기록으로 만 존재하지만, 대전의 삶과 역사가 된 소중한 흔적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공무원유튜버가 간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생생투어

즐거움과 놀이가 하나되는 목재체험!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이 10월 25일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 442(대사동 190-1)에 문을 열었습니다.대전시 공무원 유튜버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대전시 중구 대사동 190-1주요시설 : 1층-나무상상놀이터, 자연물놀이터, 관리실, 기계실, 전시영상체험실, 목공장비실2층- 숲향기방, 영상실, 강당, 자재실, 목재체험실 개장시간 : 09:00~17:00휴장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임시공휴일관람료 : 전시실, 영상체험실, 영상실 등 무료체험실 : 아동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체험료 : 500원~2000원

공무원유튜버가 간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생생투어

즐거움과 놀이가 하나되는 목재체험!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이 10월 25일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 442(대사동 190-1)에 문을 열었습니다.대전시 공무원 유튜버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대전시 중구 대사동 190-1주요시설 : 1층-나무상상놀이터, 자연물놀이터, 관리실, 기계실, 전시영상체험실, 목공장비실2층- 숲향기방, 영상실, 강당, 자재실, 목재체험실 개장시간 : 09:00~17:00휴장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임시공휴일관람료 : 전시실, 영상체험실, 영상실 등 무료체험실 : 아동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체험료 : 500원~2000원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스포츠콤플렉스로 2024년까지 조성

대전에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들어섭니다.   대전시는  9일 중구 부사동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해 야구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원도심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64년 준공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전국에서 가장 노후하고 협소한 야구장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 야구장을 건립할 때 보문산관광개발,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건설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한밭운동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2만여 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야구장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내년 정부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김신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에는 예산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야구선수들과 팬들을 중심으로 야구장을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존 개방형 구장을 건설하는데 1,400억 원이 들고, 돔은 3천억 원으로 2배가 필요합니다. 지방단체로서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건설할 때 가장 효과적이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잇는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예산 지원에 관한 어느 기자의 질문에 김신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프로야구팀이 꼭 30% 지원한다는 법은 있는 것이 아니며, 광주구장이나 대구구장과 같이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정해교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브리핑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대전시장 주재로 사업추진 시 쟁점사항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야구장 건립은 어떻게 건립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문화 공연이 가능하고 시민이 모이는 시설들을 함께 만들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2016년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에는 창원NC의 새 구장이 문 을 엽니다. 부산 롯데의 홈구장은 2026년에 준공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한밭야구장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연간 60만 명의 야구팬들이 찾고있는데요. 올해는 한화이글스의 활약으로 13번이나 매진 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한밭야구장은 1964년 1월 개장해 현재까지 대전연고 프로야구팀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대전보다 오래된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프로야구팀은 없다고 하네요.   이번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으로 문화, 예술, 공연, 쇼핑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스포츠콤플렉스가 탄생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