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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 그나마도 못 그린 사족
(2023/11/19 : 넷플릭스) 보통 이미 충분히 완성된 무언가 위에 불필요한 또 다른 무언가를 덧대놓은 경우를 일컬어 '사족(蛇足)'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이 단어는 그렇게 그려진 뱀의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거기에 어울리지 않게 달린 다리의 구조도 제법 그럴싸한 것일 때에나 성립할 수 있는 표현이기에 어쩌면 '백종열' 감독의 는 그 '사족'이라는 수식어조차 과분한 작품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사실상 전작인 '이해영' 감독의 첫 번째 역시 이미 그 자체로 완벽해 보였던 '두기봉' 감독의 을 가져와 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