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티야르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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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베어스> - 허구와 현실의 그 흐릿한 경계에서도 공포 만큼은 지독히 선명하게 배어 나온다
(2022/10/11 :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일단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이 사연이 어떤 인물을 주연으로 삼아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는 극 중반부 능선을 넘을 때까지도 이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갸우뚱해 하게 될 수도 있어 보이거든요. 물론 이처럼 극 내부의 서사가 극 외부의 학습을 관객에게 강제하려 드는 건 분명 탐탁지 않은 일인 것도 맞긴 합니다. 영화는 영화 그 자체로 오롯이 하나의 완결성과 서사성을 띠어야 하는 법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이란' 정부로부터 제작과 출국 금지를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