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사한 돌담길 중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로 평가받고 있는' 군위 대율리 돌담길'을 찾았다. 돌담 말고는 다른 길이 없는 돌담길이 거의 5km에 이른다고 한다. 초여름이라 푸른 이끼가 끼어 있고 그 높이는 사람 어깨정도에서 높게는 3~4m에 이르는 다양한 모양의 돌담길이었다. 마을 길의 대부분이 돌담길이었는 데 이끼 끼고 담쟁이덩굴이 감싼 오랜 돌담길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새로이 지은 집이나 웅장한 고택의 담도 모두가 돌담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