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복수편은 검주레이서 오빠를 죽이고 나서 이치죠를 죽이게 되면 돌입한다.(레이서 여동생은 행방불명) 복수편의 재밌는 포인트는 나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가 타인을 죽여버린 자신에 대한 자발적 징벌을 만났을 때, 이 두 마음이 어떻게 다른가 하고 카나에가 패닉에 빠지는 부분이다. 같이 복수라고 부르지만 카나에는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복수와 일족의 죽음에 대해 책임감으로서 하는 복수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똑같이 한 사람을 죽이는 복수여도 이 둘이 다를 수 있음을 카나에는 느낀다. 그리고 카나에는 선택한다.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복수를, 그리고 카게아키와 함께 그 복수에 대한 응보를 받고 죽음을 맞이한다. 1. 이 편은 비교적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