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에 실망한 블럭버스터 팬들이 매드맥스에 열광하고 있다지요? ^^ 어찌됐든 올해는 뭔가 블럭버스터 풍년임은 틀림이 없는듯 한데요. 사실 요즘 쏟아지는 대작들의 상당수 작품들은 70~80년대 드라마나 영화의 리메이크거나 만화 혹은 게임의 영화화 한것들이 많이 있지요. 제가 기억하는 매드맥스는 영화보다는 게임으로 더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황량한 벌판을 덜덜덜 달리며 파츠들을 얻어서 점점 나의 차량들을 개조해나가는 맛은 원조 노가다게임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훌륭했지요.매드맥스와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슈퍼패미컴의 명작 '메탈맥스' 도 비슷한 느낌이 있지요. 역시나 각종 전차들을 개조해나가는 재미가 게임의 본시나리오보다 더 꿀잼이라는....예전 게임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