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을 챔스 4강으로 이끌었고 리그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이지요. 맨유에서도 루니의 그늘에 가려진 슈퍼서브 역할을 톡톡히 하였는데 레알에서도 벤제마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꿔주는듯 하네요. 그런데 워낙 빅클럽중에서도 최고의 팀에서만 뛰다보니 항상 벤치신세를 져야하는 비운의 스타이기도 한 듯 합니다. 특히나 레알이란 팀에서 치차리토가 아무리 펄펄날아다닌다고 해도 주전자리를 꿰차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실력도 좋고 다 좋은데 실력보다 이름값에 더 무게가 실리는 팀이다 보니 맹활약을 펼친다 하더라도 빅경기나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출전할 가능성은 제로... 치차리토를 아끼는 팬들은 중위권팀으로만 옮겨와도 붙박이 주전인데 왜 빅클럽에서 벤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