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 량첸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2015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28일 |
노덕 감독 /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배성우, 김대명 주연, 김의성, 태인호, 윤다경 출연 -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죠. 기자님 거짓말 하는 거 아는 사람 나밖에 없는데. 그래도 내 덕분에 제보자 시체까지 나와가지고. 잘됐죠? - 왜 그랬어요? - 그래야 기자님이 쓴 기사가 전부다 사실이 돼죠. - 어차피 그동안 허기자가 취재한거 다 진실이라고 생각해서 보도한 거 아냐. 뉴스란게 그런 거잖아.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가려내는 거 우리 일 아냐. 보는 사람들 일인지. 그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거야. 올해의 문제작, 혹은 가장 저평가된 영화! 이혼과 해고 위기에 몰린 허기자(조정석 - 대체 허당 캐릭터들은 왜 하나같이 허씨일까?)는 우연한 제보 전화를 받는다. 최근 일어난
역린 逆鱗, The Fatal Encounter, 2014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6일 |
이재규 감독 /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주연, 김성령, 조재현, 박성웅, 정은채 출연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기대가 너무 낮았던 탓인가. 긴박감이 살아있었고 정재영, 조재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도 돋보였다. 정조를 글레디에이터처럼 묘사한 감독의 선택을 (동의하지는 않지만) 존중한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역사적 흔적은 지워지고 한편의 액션영화를 본 듯한 느낌도 들었다. 물론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와 할아버지인 영조의 이야기를 다룬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떠오르기도 했다. '사도'(2015)가 오롯이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에 집중한 영화라면, '역린'은 정조의 비극보다는 그를 둘러싼 노론의 암살 음모에 더 많은 힘을 쏟았다. 그래서 '사도'의
[오 나의 귀신님] 괜찮네~ 초반 감상과 예상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7월 16일 |
1박2일에 박보영이 나오길레 한번 본 tvN드라마인데 귀엽고도 이야기도 의외로 적당히 잘 꼬아놔서 괜찮네요. 1인 2역 시키는 것도 좋고 ㅎㅎ 살을 좀 뺀 느낌이라 아쉽긴한데 그래도 귀여우니까~ 이젠 나이도 슬슬 올라가니 귀염으로 승부하기도 힘들고 ㅠㅠ 양극단적인 설정을 귀신으로 푸는건 좋은데 본캐일 때의 설정은 정말 답답에 민폐가 ㅎㄷ 이번 주는 본캐인가본데 과연 좀 바뀔런지;; 아니면 그냥 소동으로 넘어갈지 흐음~ 조정석은 조금 힘을 뺀 느낌이라 괜찮은~ 셰프는 뭐 요즘 핫하기도 하고 자유도를 위한 최적의 선택일듯 ㅎㅎ 귀신 역의 김슬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쎄면서 착한 롤에 딱 어울리는~ ㅋㅋ 조정석의 양기를 알게되자 박보영이 덮치는 연
설계자-강동원 배우와 리메이크 징크스 3부작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5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