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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2주 연속 1위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이 북미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0%나 감소한 34만 4천명, 누적 199만명, 누적 흥행수익은 167억 1천만원... 1위 수성을 했지만 상태가 영 시원찮군요. 좌석점유율도 10위권 밖으로 내려갔고요. 상영관도 1155개까지 줄어들었는데, 2주차에도 독점 이슈를 부를 만한 상영관을 유지하지 않은 것은 잘된 일로 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주토피아'입니다. 주말 29만 2천명, 누적 359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81억 4천만원. 정말 꾸준 흥행을 보여주는군요. 400만명이 가능할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 시점인데 이 영화는 워낙 흥행세가 특수해서... 참고로 주말관객은 전주대

33 / The 33 (2015년)

33 / The 33 (2015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4월 3일

감독패트리시아 리건출연안토니오 반데라스, 줄리엣 비노쉬, 로드리고 산토로개봉2015 미국, 칠레 기내에서 본 영화 리뷰 2탄입니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칠레 광산 사고 실화를 다룬 영화인데요. 에스파뇰 슬랭 영어 대사가 좀 부담 되기는 했는데, 무려 우리나라 말 더빙 버전도 있어서 서슴없이 터치스크린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친근한 목소리... 자막을 잘 읽지 못하는 관계로 원어를 선호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우리나라 더빙이 반가웠습니다. 마치 과거 주말의 명화를 보는 기분이었는데요. 신작 영화를 고전과 같이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멕시코 출신 여성 감독 패트리시아 리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여성 특유의 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

<33> 기적같은 실화 그대로

<33> 기적같은 실화 그대로

칠레 사막의 산호세 광산 실화를 완성도 높게 옮긴 영화 <33>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영화가 시작하고 이내 끝도 없을 것 같은 깊고 깊은 지하로 33인의 광부가 내려가면서부터 남다른 공포가 엄습하고 결국 끔찍한 사고가 바로 터져 가슴을 쓸어내리는 엄청난 재난의 광경이 이어졌다. ​고막을 때리는 엄청난 굉음과 겁나는 어둠이 순식간에 초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하였고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함 속에서 본격적인 그들의 생존 싸움이 시작되었다. ​기가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전말이 전개되면서 보는 사람도 분통이 터질 듯 했고 말 할 것도 없이 절체절명의 지하 700m에 갇힌 광부들과 지상에서의 그들의 가족과 구조 과정의 복잡하고 세세한 사정들이 매순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몰입하게 하였다. ​줄

북미 박스오피스 '007 스펙터' 스누피와 1, 2위

북미 박스오피스 '007 스펙터' 스누피와 1, 2위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하는 '007 스펙터'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3929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30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1만 8580달러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군요. 하지만 전망치인 8250만 달러에는 많이 못미치는 결과인데다가 전작인 '007 스카이폴'보다 훨씬 떨어지는 오프닝 스코어이기도 합니다. (스카이폴은 첫주말 883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수익은 2억 231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수익은 2억 9610만 달러. 영국 등지는 한주 더 빨리 개봉했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지금까지의 성적은 훌륭하지... 만 제작비가 스카이폴의 2억 달러보다도 많은 2억 4500만 달러라는 후덜덜한 수치인데다가 마케팅 비용으로 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