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H파운더

Category
아이템: CCH파운더(2)
포스트 갯수2

로보캅3, 1993

By DID U MISS ME ? | 2020년 7월 7일 | 
주연배우도 바뀌고, 감독도 바뀐 시리즈의 3편이자 최종편. 감독인 프레더 데커는 연출가보다 각본가로서 더 오래 활동한 인물인데, 최근에 어떤 작품에 참여했었나- 하고 살펴보니 셰인 블랙의 <더 프레데터>가 눈에 걸리더라. 시팔 이 양반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하고만. 2편이 제작 당시의 사회적인 마약 문제와 히피 문화들에 대해 언급하는 영화였다면, 3편은 버블 경제 당시 경제적으로 미국을 위협했던 일본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피어오르게 만든 영화다. OCP는 일본 대기업에 인수되었고, 덕분에 CEO는 하염없이 모기업 일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그리고 그런 묘사에 화룡점정을 찍는 사무라이 악당 로봇의 등장. 이전 시리즈들의 로보캅이나 ED 209 등이 확실한 기계적 움직임으로 정체성을 피력했

바그다드 카페 감독판 - 여성의 우정과 느린 삶 찬양한 걸작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7월 30일 | 
바그다드 카페 감독판 - 여성의 우정과 느린 삶 찬양한 걸작
※ 본 포스팅은 ‘바그다드 카페 감독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일인 중년 여성 야스민(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분)은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던 중 남편과 결별하고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바그다드 카페를 찾아옵니다. 야스민은 바그다드 카페에 딸린 바그다드 모텔에 투숙합니다. 남편과 자식, 잡무에 시달리던 바그다드 카페 및 모텔 경영자 브렌다(CCH 파운더 분)는 야스민을 수상하다고 의심합니다. 브렌다와 야스민 독일 출신 퍼시 애들런 감독의 1987년 작 ‘바그다드 카페’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자리한 이름부터 생뚱맞은 바그다드 카페와 바그다드 모텔을 배경으로 합니다. 카페 및 모텔은 대형 트럭 운전자들의 쉼터이지만 손님이 드물며 시설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바그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