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캡차’가 사라진다] 참 오랫동안 벌어진 해커와의 전쟁에서 탄생한 리캡차 기술. 해커도 번거롭게 만들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용자도 고통받게 만든 기술임은 분명하다. 특히 해커들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끝에 리캡차도 만만찮은 발전을 보여주었는데, 현재 그 최종버전이 2014년형인 '노캡차 리캡차'. 솔직히 말하면 이런 이미지 찾는 방식보다는 예전의 문자 방식이 덜 번거러운 것 같기도 하다. 뭐가 됬든지간에 사용자를 고통받게 하는 건 똑같다는 의미. 그런 의미에서 구글이 (드디어) 사용자의 특별한 행동 없이 리캡차를 통과할 수 있는 리캡차를 만든다고 한다. 자세한 원리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료로 배포 중이다. 대략적으로는 기계학습과 진보된 위협 분석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