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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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의 서비스 종료소식을 접했습니다.

신비로의 서비스 종료소식을 접했습니다.

zemonan의 골방성역|2013년 5월 5일

올해 4월 30일에 문 닫을 거란 소식이야 한참전에 들었습니다만, 마침 생각나서 들어갔더니 다음과 같은 벽지가 떡하니 나오더군요. 거 참, 섭섭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신비로가 18년동안이나 버텼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저 자신도 이 사이트에 들락거리면서 이런 저런 글들을 접한지 벌써 10년 가까이 됐더라고요. 그토록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트가 폐쇄되고 나니 아쉬운 동시에 부질없는 회환이 들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애니피아를 비롯한 클럽들을 드나들며 일본 애니에 본격적으로 심취하기 시작했고, 어떻게 감상하고 이를 정리해야 할지 배우기도 했죠. 수많은 분들의 고견을 접하며 배운 것도 많았는데... 10년이 훌쩍 지나갔다 싶으니 온갖 상념이 밀어닥치더라고요.애니피아 같이 큰 클럽이야 네이버로 이전한 모양

▶◀야마구치 노보루 선생 그리고 로저 에버트 옹께서 편히 잠드셨길 빌며...

▶◀야마구치 노보루 선생 그리고 로저 에버트 옹께서 편히 잠드셨길 빌며...

zemonan의 골방성역|2013년 4월 18일

미국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이신 로저 에버트옹과 '제로의 사역마'의 작가 야마구치 노보루 선생이 4월 4일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당일 접한 후, 이런 저런 생각이 솟구치더군요. 그래서 뒤늦게나마 상념을 정리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에버트옹께선 콤비인 진 시스켈옹과 함께 두 분을 패러디한 인물들이 본의 아니게 '갓질라(절대 고지라가 아니죠, 암요.)'에 등장하던데, 감독이 평소에 자기 영화를 줄창 씹어대던 두 분을 은근슬쩍 밟아주고 싶어서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두 분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걸 밝히면서 이번에도 구린 영화 만드느라 수고 많다는 식으로 평론했다고 합니다. 나름 유명한 일화라서 그런지, AVGN과 NC가 갓질라를 리뷰할 때도 언급하더군요. 두 분이 특정 영화를 평가할 때 엄지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