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는 최대한 배제 합니다. 가능한한 안쓴다고 남들은 다 이야기하는 결말 부분도 언급안했어요.그래도 민감하시면 글을 안보시는게 낫긴 합니다. 솔직히 영화보고 글쓰는게 좀 귀찮아서 최근에 영화들을 보고도 글을 잘 안썼습니다만,쥬라기 월드는 이래저래 좀 재밌게 봐서 조금 찌끄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우선 저는 쥬라기 공원 1편을 꼬맹이때 정말 정말 재밌게 봤던 사람입니다.이 영화관람에 있어서 생각보다 여러 부분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대부분 1편을 본사람과 안본사람으로 나뉠거라고 봐요. 저는 어릴때 누구나 그렇듯 공룡을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남들보다 쪼끔 더 공룡이름을 많이 외웠었다고 해두죠.쥬라기 공원 1편의 꼬마남자아이 그 모습이 딱 제 유년기 모습일 겁니다.쥬라기 공원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