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본은 버블이 있어야 해요. 버블 꺼지고 추락해서 망하든 좆되든 그건 내 알바 아니에요. 물론 일본에 투자잘못했다가 망하는 한국 사람들도 있겠고, 국제적으로 경제가 움찔할 수도 있겠지만, 뭐, 걔 빼고 다 질펀하게 내려 앉는 건 아닐 거잖아요? 일본은 버블이 있어야 해요. 그러면 명작을 내놓겠죠. 세계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장렬하게 무너지는 겁니다. 꽤 쿨하잖아요. 신화적이고. 꽤 좆같은 소리고, 욕먹을 소리란 것은 압니다. 농담이 과했다는 건 알아요. 다만 분명한 점이라면, 거품 꺼지기 전까지 일본은 꽤 풍요로운 분위기였단 겁니다. 그 속에서 여유를 찾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