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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1994)-꽃미남 액션 시대로의 차선변경
결국 견디다 못해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하고 말았네요. 안타깝게도 제가 보고픈 영화들 대부분이 폭스 작품들이 많고 일부 디즈니 영화들이 섞여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기해 연간 결제를 지르고 말았어요. 첫 작품은 키아누 리브스의 입니다. 제가 94학번인 관계로 94년 영화와 음악에 상당히 애착이 있는데 저는 영화를 연도로 기억하는 편이라 특히 94년과 입대 전 95년 영화들은 기가 막히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초여름 만났던 는 그야말로 충격에 가까울 정도로 재밌었네요. 이후로 그런 전율이 처음이었습니다. 다만 바로 뒤이어 개봉한 에 더욱 미쳤었지만. "러.......
랜드 오브 데드, 2005
좀비들의 아버지, 앞으로 해도 뒤로 해도 같은 이름인 로메로 옹의 2005년작. 이 꼬리표가 정말 묘한 게, 만약 그가 감독이 아니었다면 는 그저 뻔하다 못해 괴랄한 맛의 B급 좀비 영화로만 기억 됐을 것이란 점이다. 동묘에서 몇 백 원 주고 산 티셔츠에 나이키 로고가 붙어 있으면 그게 달리 보이는 것처럼... 아니, 잠깐만. 어차피 조지 로메로 이 사람 원래도 B급 감성 충만한 사람이었잖아? 그럼 뭐 달라진 게 없는 거네? 보통 좀비 영화여도 그 첫 씬의 첫 쇼트부터 좀비가 주인공으로 먼저 등장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 않은가. 근데 는 죽은 자들의 땅을 제목으로 삼은 만큼 그냥 냅다 좀비떼 행색으로 시작된다. 달리 말하면, 인간들보다 좀비들에게
![[블루벨벳] 이상한 세상](https://img.zoomtrend.com/2017/01/05/c0014543_586a3f0fe8361.jpg)
[블루벨벳] 이상한 세상
데이빗 린치 감독의 블루벨벳은 고전명작으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극장에서 개봉한 김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데이빗 핀처와 헷갈리기도;; 제작년도를 생각하면 오래되긴 했지만 고전으로서는 또 애매~하다보니 30년 전 이상한 세상이 이젠 이상한 세상이 아니더라는... 뭐 그만큼 요즘 트렌드와도 맞닿아있다~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보니 오히려 트렌드에 뒤쳐진(?) 느낌이라 묘하더군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프리는 어디서 봤다 했더니 카일 맥라클란이라니... 게다가 도로시는 이사벨라 로셀리니 샌디 역에 로라 던 정말 세월이 느껴지는 ㅎㅎ 그나저나 이 장면에선 정말ㅋㅋㅋ 묘한 분위기는 명성대로 강한데 의외로(?) 시대답게 해피엔딩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