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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 담백하다 못해 싱거워
※ 본 포스팅은 ‘패신저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20년에 걸쳐 항행해 식민 행성에 도달하려는 우주선 아발론의 출항 30년 후 엔지니어 짐(크리스 프랫 분)이 깨어납니다. 동면기의 이상으로 인해 예정보다 90년 먼저 깨어난 짐은 고독을 이기지 못해 아름다운 여성 오로라(제니퍼 로렌스 분)를 깨어나게 만듭니다. 성서 연상 소재 모르텐 튈둠 감독의 ‘패신저스’는 장기간의 우주여행 도중에 깨어나 위기에 봉착한 남녀 주인공을 소재로 한 SF 영화입니다. 기계 이상으로 조기에 깨어난 엔지니어 짐은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를 연상시킵니다. 결국 짐은 1년 뒤 여성 작가 오로라를 깨웁니다. 아담이 외로움을 못 이겨 짝을 창조해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