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를 배경으로 여성들의 자립기를 다룬 드라마로 여주가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 유역비네욬ㅋㅋㅋ 키스 식스 센스 느낌이~ ㅎㅎ 남주 고천범에는 천샤오로 중후하니~ 손삼랑(류옌), 송인장(린윈)과 함께 자매는 아니지만 각자의 고난을 딛고 일어서 찻집을 일으키는게 왕도적으로 재밌네요. 때깔도 꽤 좋은 편이고 조연들도 괜찮았네요. ㅎㅎ 무엇보다 유역비를 이렇게 보는 것도~ 기녀였던 출신때문에 익힌 여러 기술들을 활용하는게~~ 코가 살짝 꺾인게 강단있는 조반아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매력적인~ 샌님 스타일 두장풍(장샤오첸)도 너무 귀여웠곸ㅋㅋㅋㅋㅋㅋ 음식 잘하는 손삼랑과 해피해피~ 송인장의 비파를 활용
영화 외적으로 굉장히 많은 논란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창작자와 그가 만든 예술품 사이를 단순하게 딱 이분법으로 갈라서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 <뮬란> 역시도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무척이나 많았다. 뭐, 물론 애초부터 대륙의 인해전술만을 믿고 노골적으로 차이나 머니 뽑아먹으려 만든 영화였기에 나 한 명이 보든 말든 디즈니 입장에서야 별 신경 안 썼겠지만. 하여튼 나름 고민하다가 끝내 보게 된 작품. 근데, 외적 논란들 다 떼고 봐도 그냥 엉성하게 못 만든 영화 아닌가 싶더라. 내 안에 감춘 스포가 눈을 뜬다! 원작이 되는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가장 나쁜 각색 포인트는, 주인공 '뮬란'의 태생적 능력에 관한 것이다. 애니메이션 속 뮬란은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