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이 분이 대상](https://img.zoomtrend.com/2012/12/30/f0243171_50df1ea103eba.jpg)
유재석은 “김원희 씨와 함께 진행하던 ‘놀러와’가 얼마 전까지 진행됐는데, 김원희 씨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라며 “우리가 시청자들에게 아쉽게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오늘 비록 나 혼자이긴 하지만 나온 김에 ‘놀러와’를 함께 만들었던 제작진과 모든 분들을 대표해 지심으로 ‘놀러와’를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종영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재석과 김원희가 진행하던 MBC장수 토크쇼 ‘놀러와’는 경영진의 일방적 지시로 종영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막을 내려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 제작진은 결국 마지막 방송에 자막으로 종영인사를 대신했다. 유재석의 수상소감은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인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