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행선지는 용눈이 오름날씨가 구리구리하지만 관광 차량이 꽤 많다.영화 '늑대소년' 배경이었다고도 하는데 난 안봤으니 패쓰. 오름 입구에 제주귤 한바구니가 놓여있다.입구 가게에서 파는 귤인데 시식차 내놓은 거다. 걍 먹고 싶은 만큼 집어 먹으면 된다.꽁꼬로 맛난 귤을 제공 받았으면 맛있게 먹고 껍질은 쓰레기통에 버리면 좀 좋냐.하이간 인간들이 잘해주면 끝간데를 모른다. 쯧.껍질도 얇고 크기고 적당한 것이 역시 맛있다.주머니에 둬개 찔러넣는다. ㅋㅋㅋ 경사도 완만한 것이 오를만 했다.(예전에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오름에 올랐을 땐 정말 죽을 맛이었는데...물론 막상 올랐을때 보이는 풍경은 압도적이었지만) 오름에서 내려다 보는 제주 아래 사진에는 제주도 상징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나란히 보인다.(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