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노래가 나오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음반 시장의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다. 하지만 한 가수가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꽤 특별한 일이다. 대중음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수와는 확실히 다른 음악 공개 패턴이기에 이런 활동은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 만하다. 2010년 윤종신에 의해 개시된 "한 달에 한 곡 공개하기"는 이제 새로운 유행으로 정착되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아이돌 밴드 DAY6는 "Everyday DAY6"라는 제목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아 왜 (I Wait)', '예뻤어', '어떻게 말해' 등을 발표했다. 레게 뮤지션 스컬은 "THC(Time Has Come)"를 표어로 앞세워 2월부터 매달 신곡 출시하기에 착수했다. 래퍼 베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