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항 갔을 때는 코모도호텔이 꽉 차버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다가 해도동에 있는 베니키아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이 좀 좁아요. 확장을 하면 좋겠는데 주택가로 삼면이 둘러싸여서 힘들겠지 무궁화 4개짜리. 사실 베니키아가 전국에 있는 체인점인데 묵어보기는 처음입니다. 베니키아 호텔 포항으로 이름 바뀌기 전에는 라마다 앙코르호텔이었다나봐요.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10주년 기념이래서 55,000원에 예약. 깔끔합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기만 있어요. 책상등과 의자, 책상이 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와이파이는 터지는데 신호가 꽤 약해요. 휴대폰 충전기가 따로 없다는게 아쉽. 프론트 가서 말하면 빌려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 물어봤거든요. 에어컨은 소리가 상당히 조용합니다. 침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