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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 새롭되 새롭지 아니한

By 야구하는데 한화얘기 하지 마라 | 2015년 12월 19일 | 
0. 스포일러 신경 안 쓰고 썼습니다. 1. 에이브럼스 감독은 본작을 새로운 시리즈의 프롤로그인 동시에 과거 시리즈의 에필로그로 만들었다. 기존 6부작 중에서는 에피소드1이나 비슷할까 싶을만큼 독립성이 극히 떨어지는 작품인데, 시퀄 3부작은 아무래도 에피소드 3개가 하나의 영화를 이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2. 존 윌리엄스의 음악은 변함없이 제 몫을 다했다. 에피1의 듀얼 오브 페이츠, 에피5의 임페리얼 마치 같은 킬링 트랙이 없다는 비판이 있는데, 일단 킬링 트랙이 들어가기에는 본작의 프롤로그적 성격이 너무 강한 데다가, 문제의 '그 장면'에서조차 그런 음악을 까는 걸 보면 그냥 제작 의도가 그랬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싶다. 뭔가 강하게 각인시키기보다는 물흐르듯 작품의 흐름을 따라가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