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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누자베스 노래지 재즈힙합 장르
문득 음악 리뷰 카테고리를 둘러보다 과거에 정성스레 시간을 들여 쓰기도, 가볍게 툭 던지듯 내 취향 음악을 올리고 가기만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툭 던지듯, 그렇지만 정말 오랜 시간 좋아했던 누자베스 곡을 링크해 보아요. #누자베스 는 대학 시절 폐인처럼 찌들려 야작하던 때 새벽에 많이 듣곤 했는데, 요 근래 다시 자주 듣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곡들이 특히나 많지만 그중 하나를 고르자면 단연 'Aruarian Dance'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겨울이 되면 누자베스의 노래가 항상 떠오릅니다. 요즘 유튜브에 YES24에서 말아주는 플레이 리스트 곡들이 좋아서 자주 듣고 있어요. YES24에서 선정한 플리곡.......

고만고만한 힙합은 가라
힙합이 인기 장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많은 가수가 힙합 뮤지션과 공동 작업을 도모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매드타운 등 힙합을 중심 어법으로 채택한 아이돌 그룹들도 계속해서 나오는 추세다. [쇼 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처럼 래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기는 것도 나날이 높아지는 힙합의 인기를 직간접적으로 증명한다. 시장이 확장되고 있지만 스타일은 고만고만한 현실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진다. 트랩을 위시한 미니멀한 비트, 화려한 전자음이 포진한 일렉트로닉 힙합 등 근래 미국이나 영국에서 유행하는 양식을 쫓아 행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래핑 또한 요즘 경향에 따라 빠르고 거칠게 쏘아대는 방식을 보이기 일쑤다. 이러한 주류와 달리 언더그라운드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 다

누자베스와 재즈 힙합
음악 애호가들에게 Nujabes의 존재는 무척 각별하다. 1990년대 후반 래퍼 L Universe와의 합작 싱글 'Ain't No Mystery'로 데뷔한 그는 재즈를 가미한 부드러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Lady Brown'이나 'Luv(sic.)' 같은 노래는 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두루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여러 힙합 프로듀서가 그를 롤모델로 삼을 만큼 온화하지만 뚜렷한 스타일을 선사했다. 재즈 힙합의 대명사와도 같은 인물이었기에 지난 2010년 2월 그가 사망했을 때 음악팬들의 상심이 클 수밖에 없었다. 재즈 힙합이라는 명칭은 Nujabes 덕분에 어느 정도 익숙하게 됐지만 음악은 대중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재즈와 힙합이 주류의 인기 장르가 아니라는 사항이 첫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