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도사리고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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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도사리고있을때-험한 것을 제대로 묘사하는 법

악이도사리고있을때-험한 것을 제대로 묘사하는 법

내 집으로 와요|2024년 10월 1일|영화

흔치 않은 아르헨티나 공포 영화입니다. 도사린다는 말이 이렇게나 어울리는 공포 영화도 없을 것 같은데 평범하면서도 제대로 된 제목입니다. 흔한 악과 혼령의 존재에 대해 맞서는 두 형제의 이야기인데 이게 보통의 수도원이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주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점, 초반의 장면에 압도적으로 놀라서 정신이 멍해지다가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하면서 서서히 빠져들다 녹초가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요즘 말로 험한 것이 등장하는데 인간과 동물의 몸을 빌어 감히 상상하기 싫은 것들이 느닷없이 관객들을 덮치는 영화기도 합니다. 그냥 악령에 씌었네 스타일의 작품이 아닙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