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30화에서 전술했던 이야기에서 계속되는 내용이지만 이미 저쪽에 전술해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첫 번째는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시네마 근처), 두 번째는 길을 잘못 들어서 알게 된 산격동의 엑스코. 그리고 대구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밤, 어느새 비가 다시 내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전으로 올라가는 동안에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있었고요. 시간이 흘러 대전역에 도착. 주변에 찜질방이 흔치 않았던 터라 모텔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대전역으로 나와서 한 컷. 이쯤에서 빗줄기는 다시 가늘어지고...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무슨 일이 일어난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비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대전에 왔으니 대전도시철도를 먼저 순회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