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By 과천애문화 | 2018년 7월 20일 | 낯선 사람공연소개 [낯선 사람] 현대 비극의 미학적 특징과 심리적 작동기제 - 낯선 것과 공포, 그 사이에서 분열된 나 “나는 분열한다, 고로 존재한다.” 극단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의 연극 <낯선 사람>이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 오른다. 작품에서 발견되는 ‘낯설다’는 개념은 곧 공포라는 인간의 심리와 연관되어 있다. 무서운 것을 보며 느끼는 극도의 공포 개념이 아닌, 알 수 없기에 생겨나는 의구심의 공포에 가깝다. 서로 일치되지 않는 불안함과 방황하는 자신 사이에 피어나는 공포를 묘사한다. 이에 연극 <낯선 사람>은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통해 지금까지 밀착된 안정감으로부터 잠시 거리를 둘 것을.......낯선사람(1)공연전시(643)경희애문화(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