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철도 중 광역, 일반철도를 제외한 여객철도 열차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통근열차'2004년 KTX 개통으로 사라진 통일호 등급의 열차를 대신하여 한때 이곳저곳에 꽤 많은 노선이 있었지만차량의 노후화 및 디젤 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아 하나둘씩 통근열차 노선 폐지 후 무궁화로 대체되어가다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단 한 구간, 경원선 동두천 - 백마고지 사이만 운행하는 통근열차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남은 통근열차가 2019년 3월 31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2021년까지 약 2년간 운행 중단을 한다는 공지가 떴고명목상의 '운행중단' 이지만 실질적으로 차량 노후화 정도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폐선이나 마찬가지라폐선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근열차'를 타 보러 지난 주 토요일, 동두천역을 찾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