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가니 6탑방이였다. 아군에는 나 혼자 보노, 적에도 보노 하나. 망리형이 "보노 힘내" 라고 말해줬고 울적해진 보노2명은 아무도 안오는곳에서 서로 충각하면서 놀았다. 양팀은 그것을 지켜보며 "보노 긔여워"를 외쳐줬다. 또 6탑방에 걸렸다. 울고 싶었지만 멈추지않고 근성있게 열심히 달린 결과 상대 베이스에 입성해서 자주와 1:1 상황이 생겼다. 보노의 속도로는 뺑뺑이를 돌리지못해 맞아 죽었다. 신부님의 홀리쉴드는 상당히 두꺼웠다. 4탑방에 걸렸다. "4탑 장갑패왕 보노의 힘을 보여주마" 라고 외쳤지만 정작 내가 전선에 도착하기도 전에 상황이 종료됬다. 덕분에 별을 때기는 했지만 나는 전투한번 못해봤다. 오늘도 보람찬 보노스러운 하루였다. 내일은 어떻게 별을 때게 될까 P.S. 보노를 타면 나도
앞에서 몸을 대는것도 아니고 일반 경전차처럼 정찰을가서 자주포를 따거나 적들 뒷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전선에 도착하는겁니다. 물론 누가 뒤에서 밀어줘서 빠른 전선도착을 한다면 중전차마냥 탱킹을 해도 좋습니다만 밀어달라고해도 안밀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덕분에 스팟이 떠서 그쪽으로 가다보면 도착하기도 전에 상황정리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한판 내내 적들은 보지도 못하고 포는 한번도 못쏘고 게임 끝나는경우도 종종있고...... 가장 포를 많이 쏠때는 우리팀 다 죽고 나 혼자 적에게 둘러 쌓였을때(......) 보노보노를 탈때는 그냥 팀한테 묻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에 보노보노로 언덕을 타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러니까 좀 밀어달라고 하면 밀어주세요 착한 여러분 나도 전선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