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 162만 명 [드라마, 한국, 117분] 어린 주인공 이름이 '아름' 네 잘 생긴 배우 강동원과 예쁜 배우 송혜교 주연의 세상에서 가장 늙은 자식과 가장 어린 부모가 살아가야 만 하는 슬픈 가족 이야기 둘은 조로증에 걸린 16살 아들을 키우는, 30대 초반의 젊은 부부다 17살에 사고 쳐서 아이를 낳았는데그 아들이 10년 넘게 병으로 죽음을 향해가고 있다 16살 아름이는 조로증으로 무섭고 보기 흉한 병 때문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또래 친구들과도 어울려 놀 수도 없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나이보다도 성숙했고, 할아버지 친구 짱가와 우정을 나누며 어른의 여유로움을 배운 듯하다 또 이틈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