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5월 26일 |
2012년에 드류 고다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어벤져스의 감독, 연출을 맡아 명성을 날린 죠셉 워든이 드류 고다드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을 맡았다. 내용은 젊은 청춘 남녀들이 일행 중 한 명의 사촌이 구입한 숲속 오두막집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접하게 되는데, 누군가 그 모든 걸 지켜보고 조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언뜻 보면 정통적이면서도 진부한 스토리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정말 획기적이다. 일단 한 줄로 줄이면 ‘호러 영화의 주인공 일행을 대상으로 한 리얼리티쇼’다. 외딴 곳에 놀러간 젊은 청춘남녀들이 괴물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누군가 관측하고 조정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정말 신선하다. 발상부터 놀라운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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