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시즌 첫 예선입니다. 해밀턴 폴에 대해서는 사실 98%가 예상했으리라 생각되고, 그 외에도 크게 이변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상위권에선 베텔이 보타스를 간발의 차로 물리칠 정도 랩타임을 낸 게 눈에 띄는군요. 금요일에는 레드불보다 떨어지는 기록을 냈는데, 이정도면 결승 페이스가 좋은 페라리의 성향을 생각하면 결승은 제법 해볼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올해는 타이어가 더 튼튼해져서 타이어 전략으로 승부를 걸기 쉽지 않아지긴 했지만... 아직 안 해봤으니 어떤 식으로 돌아갈진 두고봐야죠. 키미와 베텔의 차이는 전형적인 예선 잘한 베텔과 예선 망친 키미의 케이스로 보이는데, 보타스의 경우엔 아직 좋다 나쁘다 말하긴 애매해 보입니다. 물론 새 팀에 새 머신이라는 점, 그리고 상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