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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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맹인부부가수, 2008

안치환, 맹인부부가수, 2008

안치환의 9.5집 ‘정호승을 노래하다’ 음반은 시인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여 음반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이 음반에는 가 히트했고, 는 정호승이 1982년 발표한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유명한 시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 눈바람에 길을 잃은, 어린 아이를 업은 맹인부부가 있다. 부부는 아이를 달래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고, 사람들은 외면하지만 이들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서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마치 그들은 맹인부부이지만 오히려 그들이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다.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눈사람도 없는 겨울밤 이 거.......

안치환 : 솔아 푸르른 솔아 [가사] 시대의 생생한 숨결을 품은 노래

안치환 : 솔아 푸르른 솔아 [가사] 시대의 생생한 숨결을 품은 노래

1. 안치환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1987) 민중가요, 포크 안치환이라는 이름은 한국 현대사와 민중음악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 존재이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사이, 격동하는 민주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치환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시대적 아픔과 희망을 담아내었다. 그 가운데 특히 돋보이는 곡이 바로 "솔아 푸르른 솔아"이다. 이 노래는 단순한 음계의 나열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구체적 맥락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든 상징적 울림으로 자리 잡았다. 민주화를 향한 열망이 가득했던 거리와 광장을 가득 채우며, 각종 집회와 시위 현장의 배경음악으로 수없.......

봉평허브나라-경포대해변-대관령양떼목장 <3/3>

봉평허브나라-경포대해변-대관령양떼목장 <3/3>

새날이 올거야|2012년 7월 9일

대관령을 출발한 차는 예상보다 빨리 서울에 떨어졌습니다. 시청앞에 도착하니 오후 7시반, 원래의 일정대로라면 9시에나 도착해야 했습니다. 시청앞 광장에선 무언가 행사가 있는 듯 연신 음악소리가 들려오고 있네요. 집사람과는 부근에서 저녁식사 겸 뒷풀이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음악소리가 들려 오니 발걸음은 자연스레 그 쪽으로... 광장의 간이 무대에선 이름 모를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협동조합 난장 한마당이란 행사가 열리고 있던 거였습니다. 첫 번째 밴드의 공연은 중간에 입장하는 바람에 누군지 몰랐었구요. 은평구 모 대안학교의 청소년 밴드입니다. 노래와 춤을 각각 선보였는데 실력들이 상당하더군요. 그들 노래 일부를 들어 보시죠. 홍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