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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멘붕의 계절
여린으로 들어온 뒤에 포스팅이 하나도 없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10~12월이 휴일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일이 몰아치는 기간이기도 했지만,그보다는 거주지를 옮겼다는 자체가 뭔가 일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동하와 여린에서 이중생활을 할 땐 비록 몸은 바쁘고 힘들었어도 어느 정도 정신적인 여유가 있었다.학생들 교육 준비도 하고 수업도 하고 학생들과 놀러도 가고 동료들과 회식도 하고..그러면서 본래 업무를 잠시 잊고 잡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게 사업지에 들어오니 안되는 거다.원래도 여린 3일, 동하 4일이다보니 여린에 있는 동안은 3일밖에 없다는 생각에 밤이고 낮이고 일만 했는데아예 여린에 들어오니 3일치를 일주일 동안 하는 게 아니라, 3일을 보낸 것과 똑같이 일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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