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계속) 어쨌든 그리하여, 둘째날은 두브로브니크의 머스트 두(?) 아이템인 대망의 성벽 투어를 떠난다. 난 성벽 투어라길래 단체 관광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그냥 성벽을 한바퀴 도는 거였다. 사진은 성벽에서 찍은 사진인데, 3시방향에 찍힌 발코니가 바로 우리가 머물렀던 방의 발코니였다. 이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한 이유는 그저 숙소 자랑이었습니다(...) 가는 길에...두브로브니크의 악명높은(?) 계단의 실체를 확인...!하지만 이날 성벽 매표소까지 가기 위한 길은 어차피 내리막이었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 기억하기로는 여름에 성벽 매표소가 문을 여는 시각이 오전 8시였다. 이 동네의 더위 때문에 성벽 투어는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느지막히 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전날 아파트 주인장이 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