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에 다이에이에서 모리 카즈오 감독이 만든 대마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최종작. 내용은 전국 시대 때, 우류 마을의 무장 아라카와 히다노카미가 이웃 나라를 침공하기 위해 화약 무기를 만들려고 산에 나무를 하러 온 인근 주민들을 잡아와 유황 채집과 화약 제조의 강제 노동을 부과하는데, 그 화약 공방에서 간신히 도망친 주민 한 명이 마을로 돌아가 강제 노역 사실을 알리고 숨을 거두자, 다이사쿠, 킨타, 츠루키치, 스기타츠 등 4명의 어린 아이들이 잡혀간 어른들을 구하기 위해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금족 지역의 산에 올라가 지옥 계곡을 넘어 화약 공방을 향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모리 카즈오 감독이 ‘여자와 남자는 재미없고 아이가 좋으니까 아이를 주역으로 한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