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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나이트를 찍으라 하는데, 가슴은 장원삼을 찍었다고?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12월 12일 | 
머리는 나이트를 찍으라 하는데, 가슴은 장원삼을 찍었다고?
(4점대 투수에서 리그 정상급 에이스로 발돋움 한 넥센 특급 나이트. 그러나 골든 글러브의 주인은 그가 아니었다.) 야구는 무슨 노름? 바로 투수 노름이다. 올해 골든 글러브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았던 부문 역시 투수부문. 후보들간 성적이 비등비등하여 골머리를 썩을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을 하는 부문도 아니었지만, 세간의 예상은 두 갈래로 갈렸다. 완벽하게 부활한 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냐, 아님 우승팀의 에이스 장원삼이냐. 우습게도 나이트는 삼성 라이온스에서 재계약에 실패했던 전력을 가진 선수, 반대로 장원삼의 경우에는 삼성으로 와서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케이스. 거기에 현금 트레이드로 가난한 팀이라고 알려져 있는 넥센의 에이스, 반대로 국내 최대의 대기업 삼성 소속의 에이스.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