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예능계는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다. 굳건히 일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민엠씨 유재석이 있지만 딱히 일인자 엠씨 없이도 잘 굴러가는 예능들이 많은게 요즘 추세. 각 요일별 대표 프로그램을 보자면.. 월요일에는 힐링캠프의 이경규와 안녕하세요의 4엠씨들, 화요일은 혼돈, 수요일은 라디오 스타, 목요일은 유-강의 해피투게더 vs 무릎팍도사, 금요일은 얼마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정글의 법칙, 토요일의 무한도전, 인간의 조건, 스타킹, 불후의 명곡 그리고 일요일의 삼사 일요예능프로 + 개그콘서트까지. 그 중에서도 메인엠씨라고 보기엔 조금 모자란 이들이 의기투합해서 시청률을 빵빵 올리는 프로들이 있었으니 바로 개콘 맴버들의 <인간의 조건> 그리고 망해가던 일밤에 산소호흡기를 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