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넷플릭스에서 멕시코, 스페인 합작으로 ‘산티아고 알바라도 밀라디’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원제는 ‘Menendez Parte 1: El día del Señor(메넨데스 파트1: 엘 디아 델 세뇨르)’. 영제는 The Day of the Lord(더 데이 오브 더 로드). 한국판 번안 제목은 ‘메넨데스 구마의 기록’이다. 원제를 보면 ‘파트 1’이 붙어있는 걸로 봐서 시리즈화 계획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까지 파트 2는 나오지 않았다. 내용은 ‘메넨데스’라는 전 카톨릭 신부가 엑소시즘에 실패해 어린 소년이 죽어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에 갔다 온 뒤, 악몽에 시달리며 알콜 중독에 빠져 폐인처럼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감옥에서 만난 친구 ‘세바스’가 찾아와 자신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