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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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날씨의 아이들을 보고 왔습니다

By 게임 좋아해? | 2019년 11월 7일 | 
개봉한지도 몰랐다가 어제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좀 더 불친절했다고 느꼈습니다. 왜 호다카는 첫 장면에 갑판으로 나왔는지, 어째서 가출을 했는지 등등...생각할 거리는 많지만 영화의 템포가 워낙 빨라서 파고들려하면 곧바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버립니다. 물론 위에 적은 것들과 다른 어색한점은 소설을 보면 대다수가 풀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영화 내적으로 파악을 할 수 있게 해주던가, 아니면 아예 차단시키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개인의 희생으로 안정을 얻는 사회는 정상적인 것일까' 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적인 소재로 '날씨의 무녀'와 '그치지 않는 비'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본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전체주의'를 어느정도 꼬집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