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즈

1. 갓챠맨 크라우즈 <미야노 마모루란 성우를 어떤 배역으로 기억할 것인가는 적어도 지금 이 순간 확실해진 것 같다> 1. 살인자 키라도, 건담도, 광기의 매드사이언티스트도, 은하미소년도 아닌 베르크 캇체로 이 성우를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정도의 명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분기의 미친놈을 두고 심포기어의 웰박사와 자웅을 겨뤘는데(?) 아무리봐도 이쪽의 판정승. 애초에 작품의 완성도 자체가 차이가 나니까 더욱 그렇거니와 작중 포지션은 같은데 작중 취급의 온도 차가 많이 나는지라...크라우즈란 작품 자체도 참 주제의식이 뚜렷하면서도 그걸 적절한 소재와 함께 잘 전달했습니다. 마무리가 약간 급하게 전개되었고 어째서 캇체가 하지메에게 봉인되었는가에 대한 중간과정이 생략된게 가장 아쉽네요 우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