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팬들이 앓다 죽을 더블.이영화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너무 되면서 안되는 영화. 포스터부터 완벽하다. *스포일러 포함 더블은 보면서 참 괴롭고 지치고 여운도 오래 가는데, 그 여운이 끝나서 괴로운 감정이 좀 사라지면 굉장히 애정이 생긴다.(이건 제시팬 한정일 수 있음)어쨌든 비주얼적으로나 영화적으로나 제시를 위한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난 제시의 연기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제시는 생각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있었다.물론, 그 동안 너드성이 빠지는 캐릭터가 없었다. 마술사를 제외하곤.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렇다.천재 너드, 우울한 너드, 귀여운 너드, 돌아이 너드 등 너드의 무궁무진한 캐릭터성을 표현하고 있다.그리고 더블에서 완벽하게 너드성이 빠진 캐릭터를 보고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