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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슈트, 어디까지 왔을까?

사이배슬론이란 경기가 있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 대회다. 원래는 올해 5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지난 6월 15일, 이 대회에 참여할 한국 선수와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4'가 공개됐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열린 1회 사이베슬론 '보행보조로봇'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적이 있다. SF 영화에나 나오는 기술처럼 보이는가? 맞다. 아이언맨은 유명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보긴 어렵다. 그동안 언론에 선보인 많은 기기들은 사이좋게 양산 제품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배터리 기술은 부족했고, 옷은 무겁고 굼뗘서 오히려 사람을 다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뭘까? 이런 슈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