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계곡의 혈투를 보고 ...](https://img.zoomtrend.com/2012/07/03/d0048715_4ff2324a25a47.jpg)
이 영화는 애초부터 한국형 웨스턴 무비 혹은 핏빛 잔혹극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만든 저예산 영화였다. 그래서 위드블로그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에 초대 되었을때 부터 이 점을 염두해 두고 영화를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행히 월요일이었지만 회사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시사회가 열려 그래도 시간적인 부담없이 볼 수가 있었다. 시사회 시작전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있었고, 그래도 시사회에 왔는데 한컷 찍어야 겠다라는 생각에서 뒷자리에서 사진 한장을 찍었다. 일단 영화는 시작에서 부터 여러가지 잔인한 장면들과 주인공이 왜 그런 핏빛 복수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아가고 있었고, 사실 원한과 그에 대한 복수 이 2가지 이외에는 별다른 인간 감정의 노출이 없이 계속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