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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겪은 2호선 빌런 3
1 강남으로 가는 만원 전철. 주머니에서 휴대폰 진동이 오는데,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꽉 끼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갑자기 올라오는 구역질. 누군가가 뀐 것이 분명한 상황! 아마 앞 사람이 아니었을까 추측되네요.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리려고 했지만, 꽉 낀 상태라서 회피가 불가능 했고, 바로 옆에는 여성 분이라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숨을 꽉 참고 버텨내야 했습니다. 2 같은 날 같은 전철의 상황. 사당역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조금 내렸고, 그나마 약간의 공간이 생겼는데요. 새로 타시는 할아버지. 그런데 할아버지의 손에 소중하게 들린 것은...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 종이컵! 컵 안에 찰랑거리는 것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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