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신난다 또 성지순례다 다다음 달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데도 없고 매해 무난하게 가는 일본도 이제 슬슬 질리니 이번 동계휴가때는 방바닥이라도 긁을까 했는데 뭔가 한번 번뜩이니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이런게 바로 지름신이란 건가... 사실 도야마에 갔다 온 덕분에 남은 연차도 많이 없어서 너무 길게도 힘들고, 이번에는 국적기 직항 버프를 받아 좀 빡빡하게(라 함은 계획한 곳을 다 못 돌아볼 수도 있다는 거죠) 계획을 짜 보았는데, 우선 옥스포드(첫날 옥스포드 1박)와 코츠월즈(캐슬 쿰 1박), 시간이 허락하면 바스와 스톤헨지까지 렌터카로 돌아보는 계획입니다. 차량이 있기 때문에 옥스포드 숙소도 일부러 외곽의 파크앤 라이드 주차장 근처로 했습니다. 차 몰고 구 시가지로 들어가봐야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