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로 왕복 10만원짜리 티켓이 있길래... 지름! 지름! 지름~! 호텔까지 다 지르고 나니 3박을 호텔에서 자면서 여행경비 25만원(세금 제외)라는 플랜이 완성! ...라는 이벤트가 지난 주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오늘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 떠오른 의문이 하나. 가서 저 뭐하죠...? 실버였습니다. 오늘의 교훈 : 싸다고 막 지르면 안 됩니다.
어휴 이번 껀 모임으로 몰려가서 안 봐서 다행이네요. 쪽팔릴 정도로 펑펑 울었음. 눈물이 시내가 되고... 강이 되고... 호수가 되어... 자세한 감상은 3D로 한 번 더 보고 쓸 듯. 노떼씨네마 홍대점에서 봤어요. 디지털로. 참고로 벤 삼촌 죽었을 때는 안 울었습니다. 그건 클리셰잖아. 일어나도록 예정된 일이고. 근데 플래시가... 어휴... 플래시 나쁜 놈! 실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