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 리뷰) -<오버 더 펜스>가 너무 보고 싶은데, 내년 국내 개봉이라 <그곳에서만 빛난다>를 보게 됐다.(<오버 더 펜스>는 하코다테 3부작이라 일컬어지는 작품 중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이고, <그곳에서만 빛난다>는 두 번째 작품으로 알고 있다) 남자는 암벽을 폭파하는 일을 하다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하코다테에서 매일 술만 퍼마시고 있고, 여자는 최악이라 할만한 가정환경에서 낮에는 공장 일을 밤에는 몸을 파는 일을 하고 있다.이러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다.바닥에 쳐박힌 남자와 애초부터 바닥에서 살고 있던 여자가 만나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고자 서로의 손을 잡는다.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고, 두 사람은 또 다른 사건